안국약품, 삼성서울병원과 '심전도 생체신호센서' 개발 협약

김진수 2021. 10. 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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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은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연구중심병원 K-DEM Station 과제 연구 진행을 위한 AI기반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6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에서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 박인철 안국약품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갖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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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이규성(왼쪽)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과 박인철 안국약품 본부장이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국약품 제공>

안국약품은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연구중심병원 K-DEM Station 과제 연구 진행을 위한 AI기반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6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에서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 박인철 안국약품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갖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안국약품이 코마케팅하고 있는 얼라이브코어의 심전계(AI기반 심전도 생체신호센서) '카디아모바일'은 손가락 센서를 터치해서 실시간으로 심장의 활동을 평가할 수 있다. 특히, 부정맥의 3가지 증상(심방세동, 빈맥, 서맥)과 정상 리듬을 측정하고 분석해 심방세동의 조기진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이 개발 중인 가상현실·모션체어 결합 우울·불안·스트레스 완화 의료기기 'VR-바이오피드백-모션체어'에서 긴장과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덕권 안국약품 사장은 "이번 삼성서울병원과의 협력으로 안국 2030 뉴비전 달성을 위한 시작인만큼 개발 진행에 큰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성서울병원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홍진 센터장은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는 의료기기의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안국약품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카디아모바일 심전도 센서를 활용해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돼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디지털 및 전자 기술과 의료와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치료기술 개발과 함께, 의료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고 활용 될 수 있도록 원내 역량을 결집해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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