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환경연대 'A산업 폐기물 20년 불법매립 진상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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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환경연대(대표 추교화)는 27일 부여군청에서 'A산업 폐기물 불법매립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장암면 소재 A산업은 1998년부터 2018년까지 20년이 넘도록 폐기물을 불법매립한 의혹을 받고 있다"며 "그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참을 수 없는 악취와 침출수로 고통을 호소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부터 2018년까지 운영된 해당 업체는 이 기간 줄곧 지역주민들로부터 폐기물을 불법매립한 탓에 환경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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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환경연대(대표 추교화)는 27일 부여군청에서 ‘A산업 폐기물 불법매립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장암면 소재 A산업은 1998년부터 2018년까지 20년이 넘도록 폐기물을 불법매립한 의혹을 받고 있다”며 “그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참을 수 없는 악취와 침출수로 고통을 호소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사업주의 비협조와 미온적 대응으로 지금까지 폐기물 처리의 정확한 실태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지금과 같은 부여군의 미온적인 태도를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해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11월 중 11곳에서 시료를 더 채취할 예정”이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처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체 측과 법적 소송도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미리 군의 계획을 밝히면 불리할 수 있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료를 충분히 확보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8년부터 2018년까지 운영된 해당 업체는 이 기간 줄곧 지역주민들로부터 폐기물을 불법매립한 탓에 환경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지목됐다.
지난 2월에는 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 협의체 협의 결과를 토대로 업체 사업장 내·외부 15곳을 최대 30m 이상 깊이로 시추해 시료 45점을 채취해 성분을 분석한 바 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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