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텅스텐 개발업체 굴진현장서 다친 70대 인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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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의 한 텅스텐 개발업체의 굴진 현장에서 70대 인부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영월군 상동읍 한 텅스텐 개발업체의 굴진현장에서 인부 A씨가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원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는 현장에서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사고 발생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