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인구 50만명 시대' 대비한 신청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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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인구 50만명 시대를 대비해 '통합하는 시민 중심의 공원형 청사 건립'을 목표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 위해 양산시청사 및 읍면동청사 중장기 정비계획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회는 김일권 양산시장 주재로 부시장, 실·국장, 관련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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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인구 50만명 시대를 대비해 '통합하는 시민 중심의 공원형 청사 건립'을 목표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 위해 양산시청사 및 읍면동청사 중장기 정비계획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회는 김일권 양산시장 주재로 부시장, 실·국장, 관련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양산시는 본청 이전 시 수반되는 행정절차 이행 기간과 토지매입 예산 등을 감안해 기존 청사 부지를 활용해 신청사를 건립하는 방안으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시민홀, 광장 및 정원 등 열린 공간으로 구성한 배치 계획(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방문 민원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사무실 이전 없이 순차적으로 청사를 건립하고 철거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2031년까지 미래 지향적인 양산시청사로 도약하는 밑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의회 의견 청취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올해 말 최종보고회를 거쳐 완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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