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 2년 연속 전부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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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KCGS ESG 평가'에서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ESG 통합등급,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KB금융은 2018~2019년 지배구조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처음으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고등급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KB금융은 환경과 관련, 지난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고 올해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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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KCGS ESG 평가'에서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ESG 통합등급,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KB금융은 2018~2019년 지배구조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처음으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고등급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KB금융은 환경과 관련, 지난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고 올해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NZBA(넷제로은행연합)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가 되는 등 기후변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탄소감축 목표설정과 관련한 글로벌 표준격인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승인을 획득하기도 했다. 아시아 금융회사 중 최초다.
또 KB금융은 금융지주사 처음으로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보유하고 있다. 그룹 안에서 여성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금융권 처음으로 이사회 안에 처음으로 ESG위원회를 설치하면서 지배구조 독립성, 경영의 지속가능성 등도 끌어올렸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이행,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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