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이 희망이고, 창업이 희망" 광명시, 청년 지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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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청년 창업지원센터에 이어 최근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청년 복합문화공간을 마련, 문을 여는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옛 광명시 평생학습원 4층에 총면적 908㎡ 규모로 조성된 청년 동은 문화홀, 회의실 3개,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췄다.
지원센터는 청년·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팀을 공모, 선정한 후 창업자금, 사무공간, 각종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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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이어 청년 복합문화공간 개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청년 창업지원센터에 이어 최근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청년 복합문화공간을 마련, 문을 여는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광명시는 청년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청년 동’이 최근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옛 광명시 평생학습원 4층에 총면적 908㎡ 규모로 조성된 청년 동은 문화홀, 회의실 3개,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췄다.
미디어 실, 녹음실, 밴드실 2개, 개인 연습실 2개, 다목적실 2개, 테라스, 스낵바, 휴게실, 사무실 등도 이에 포함한다. 청년 동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단 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광명시는 문을 열기에 앞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3회에 걸쳐 설계 용역 보고회를 열었으며, 보고회마다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이에 앞서 광명시는 지난해 4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오리로 362에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문을 열었다.
지원센터는 청년·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팀을 공모, 선정한 후 창업자금, 사무공간, 각종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경우 89개 팀을 선발해 총 68억 원의 창업자금 등을 지원했다.
이들 업체는 110명의 고용실적과 12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는 범위를 넓혀 청년뿐만 아니라 일반인 등 32개 팀을 지난달 말 선정했다. 청년창업자 18개 팀과 일반 창업자 14개 팀 등이다.
이들은 초소형 전기차용 사고기록장치·친환경 UV 페인트·필터 교환용 미세먼지 마스크·친환경 에코 바이오 정제 필터·보이스피싱 탐지와 청각장애인용 텍스트 서비스 앱 개발 등에 주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광명시는 이들에게 창업자금 5억 원과 함께 사무공간 등을 지원했다. 팀당 최대 5,000만 원의 관련 자금을 지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의 취·창업 지원에 주력하겠다"라며 "도전이 희망이고, 창업이 희망"이라며 청년들을 응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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