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사무소 유치 관심

김상우 2021. 10. 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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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울경 지역에서 진행 중인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특별지방자치단체(이하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사무소 유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은 지난달 지역정책연구원에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청사와 의회 조성 계획 수립 용역'을 맡겨 특별지자체 인원 구성에 따른 청사 규모와 사무실 배치 등의 밑그림을 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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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해, 양산 추진단 구성해 유치 나서

김해시청 전경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정부가 부울경 지역에서 진행 중인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특별지방자치단체(이하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사무소 유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 울산 경남이 각각 사무소를 둘 것을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와 양산시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해와 양산시 관계자는 “부울경 특별지자체 사무소가 출범하면 부울경 지역 내 행정과 생활·경제·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초광역 협력 기구로서 도시 간 상생발전을 이끌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울경 특별지자체는 내년 상반기 전국 최초 출범을 앞두고 있다.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은 지난달 지역정책연구원에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청사와 의회 조성 계획 수립 용역’을 맡겨 특별지자체 인원 구성에 따른 청사 규모와 사무실 배치 등의 밑그림을 짜고 있다.

합동추진단은 12월 부울경 특별지자체 규약 제정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1월 행정기관 명칭 결정과 부울경 시·도 의회 규약 의결한 뒤 같은 해 3월 부울경 특별지자체를 출범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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