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선발 모튼, 남은 WS 등판 못한다. 정강이뼈 골절 부상 [WS]

이사부 2021. 10. 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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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베테랑 선발 투수 찰리 모튼이 경기 중 부상으로 남은 월드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모튼은 27일(한국시간)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무실점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을 기록한 채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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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틀랜타의 선발 찰리 모튼이 27일(한국시간)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 3회서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베테랑 선발 투수 찰리 모튼이 경기 중 부상으로 남은 월드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모튼은 27일(한국시간)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무실점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을 기록한 채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모튼은 2회 말 첫 타자였던 휴스턴의 유리 구리엘의 타구에 오른쪽 발을 맞은 뒤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해 타자주자를 잡았다. 그리고 이후 두 타자를 더 상대해 이닝을 마무리했으나 덕아웃으로 들어가며 다리를 약간 절룩 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애틀랜타 불펜은 모튼이 타구를 맞은 직후 A.J. 민터가 몸을 풀기 시작했으나 3회 초 애틀랜타의 공격이 진행되는 동안 모튼이 덕아웃에서 왔다갔다를 반복하다 괜찮다고 했고, 민터는 몸풀기를 중단했다.

3회 초 모튼은 다시 마운드에 올라 휴스턴의 호세 알투베를 삼진으로 잡았는데 마지막 투구를 한 뒤 휘청거리자 바로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가 투수를 교체했다.

모튼은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바로 X-레이 촬영을 한 결과 오른쪽 정강이 뼈에 골절이 발견됐다. 

애틀랜타는 바로 모튼의 남은 월드시리즈 등판이 불가하며 내년 스프링 캠프 때나 되야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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