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날벼락..조기강판 모튼, 종아리뼈 골절로 WS 마감 [WS1]

이후광 2021. 10. 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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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1차전 도중 부상으로 강판된 찰리 모튼(애틀랜타)의 종아리뼈가 골절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모튼이 X-레이 검진 결과 우측 종아리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남은 월드시리즈 출전이 불가하며, 오는 2022년 스프링캠프 복귀가 예상된다"는 비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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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1.10.27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월드시리즈 1차전 도중 부상으로 강판된 찰리 모튼(애틀랜타)의 종아리뼈가 골절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모튼이 X-레이 검진 결과 우측 종아리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남은 월드시리즈 출전이 불가하며, 오는 2022년 스프링캠프 복귀가 예상된다”는 비보를 전했다.

모튼은 이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2회 선두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타구에 오른 발목을 맞은 게 화근이었다. 통증에도 투구를 강행한 모튼은 결국 3회 선두 호세 알투베를 삼진 처리한 뒤 다시 오른발을 만졌고, 결국 트레이너와 함께 절뚝이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애틀랜타는 5회초 현재 휴스턴에 5-1로 앞서 있다. 그러나 에이스 모튼의 이탈로 향후 시리즈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1차전을 승리하더라도 남은 3승을 위해 묘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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