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271억 쿠티뉴 옵션 없었다.. 바르사 지급 조항 만료

김성진 2021. 10. 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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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피 쿠티뉴가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100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쿠티뉴가 100경기를 달성하더라도 전 소속팀인 리버풀이 받는 보너스는 없는 듯하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리버풀은 쿠티뉴가 바르사에서 15경기를 출전할 때마다 소액의 보너스를 받는 조건이 있었다.

그동안 쿠티뉴가 바르사에서 100경기를 뛰면 리버풀이 2,000만 유로(약 271억원)를 바르사로부터 받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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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필리피 쿠티뉴가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100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쿠티뉴가 100경기를 달성하더라도 전 소속팀인 리버풀이 받는 보너스는 없는 듯하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리버풀은 쿠티뉴가 바르사에서 15경기를 출전할 때마다 소액의 보너스를 받는 조건이 있었다. 계약에 따라 경기 수는 다르지만, 유럽에서는 일반적으로 선수 이적 시 삽입하는 옵션이다.

그런데 리버풀은 이 계약 사항이 종료됐다. ‘미러’는 “쿠티뉴가 90경기를 출전한 뒤 종료됐다”고 전했다. 즉 100경기를 뛰더라도 추가적으로 리버풀이 얻는 수입은 없다. 양팀 관계자들은 “100경기 출전 계약은 없다”고 부인했다.

그동안 쿠티뉴가 바르사에서 100경기를 뛰면 리버풀이 2,000만 유로(약 271억원)를 바르사로부터 받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쿠티뉴가 장기 부상을 하거나 중도에 이적해서 리버풀이 거액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이와 별개로 쿠티뉴는 여전히 바르사에서 입지가 불안하다. 이번 시즌 9경기에 나섰으나 단 1골을 넣는데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스널 이적설이 제기되는 등 바르사는 쿠티뉴를 정리하는 것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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