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베트남 우호도시 주민 27명 계절근로자로 채용

김동철 2021. 10. 27.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는 해외 우호 지역인 베트남 까마우성 주민 27명(남 9명·여 18명)을 계절근로자로 채용, 농촌 현장에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교류지역 주민들이 계절근로자로 들어온 첫 사례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무주와 임실, 부안 등 계절근로 수요가 있는 농촌을 중심으로 우호 지역 주민들의 계절근로자 채용을 확대하는 데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까마우성 주민 27명 내년 3월까지 고창 농촌 현장 투입
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 [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해외 우호 지역인 베트남 까마우성 주민 27명(남 9명·여 18명)을 계절근로자로 채용, 농촌 현장에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와 까마우성은 2019년 우호 관계를 맺었다.

이번에 채용된 근로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진단검사를 마친 뒤 입국했고 고창군 격리시설에서 14일간 자가격리를 했다.

이들은 내년 3월까지 고창군 9개 농가에서 일한다.

해외 교류지역 주민들이 계절근로자로 들어온 첫 사례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무주와 임실, 부안 등 계절근로 수요가 있는 농촌을 중심으로 우호 지역 주민들의 계절근로자 채용을 확대하는 데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한민희 도 대외협력국장은 "국제교류를 통한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 빨리 산에 오르려고 개인 펜션 부지로 들어갔다가…
☞ "악, 이게 뭐야"…아파트단지 배수구서 악어 기어나와
☞  노태우 유언공개 "무한책임, 5·18 희생자에 너그러운 용서구해"
☞ 빈소 지킨 딸 노소영…조문 온 최태원과 '조우'
☞ '집에 현금 있다' 속여 강간하려다 발차기 한방에 녹다운
☞ 말싸움 끝에 부인상 중인 매제 때려 숨지게 한 60대
☞ 女항해사 끌어안고 외국인 선원 때리고…해경, 57명 적발
☞ 인천공항서 항공기 기체 앞부분 공중에 들려
☞ 노태우 前대통령 부고 소식에 전두환 前대통령 반응은…
☞ 주영 한국대사, 킹덤 '갓' 쓰고 영국 여왕 만났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