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연극축제' 27일부터 천안서 개최..7개 학교 팀 참가

최현구 기자 2021. 10. 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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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연극의 진수를 보여주는 초청작 7개가 천안 학생교육문화원 무대에 오른다.

충남교육청은 제23회 충남학생연극축제를 27일부터 29일까지 천안 학생교육문화원에서 태안여중 등 7개 학교 공연팀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각 지역별 연극뮤지컬 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작을 대상으로 학생연극의 진수를 보여주는 초청작을 선정해 종합무대에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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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충남학생연극축제’ 포스터.© 뉴스1

(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학생연극의 진수를 보여주는 초청작 7개가 천안 학생교육문화원 무대에 오른다.

충남교육청은 제23회 충남학생연극축제를 27일부터 29일까지 천안 학생교육문화원에서 태안여중 등 7개 학교 공연팀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각 지역별 연극뮤지컬 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작을 대상으로 학생연극의 진수를 보여주는 초청작을 선정해 종합무대에 올리게 된다.

첫날인 27일에는 태안여중 극단 ‘연두빛 뜨락’의 ‘소녀별’이란 작품을 공연한다.

28일은 주산초 극단 ‘주산 브로드웨이 스타’의 ‘여우 동화’를, 천안불당초 ‘꿈꾸는 날개’의 ‘홍희리’를, 그리고 홍동중학교 연극동아리가 ‘종이비행기’를 무대에 올린다.

29일은 천안월봉고 극단 ‘배고픈 페르소나’가 ‘비(飛)’라는 작품을, 덕산중 극단 ‘쇼스타퍼스’가 뮤지컬 ‘페임(Fame)’을 무대에 올린다.

아직 지역 예선이 끝나지 않은 미정의 작품 하나가 마지막 날 발표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만드는 무대가 소박하지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쳐 그동안 노력한 땀의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출연진을 제외하고 소공연장은 30명 내외, 대공연장은 280명 내외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 관람을 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영상으로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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