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위한 '충남 꿈비채' 최고 경쟁률 17대 1 청약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신혼부부를 위해 대단지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추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충남꿈비채'의 청약이 마감됐다.
27일 도와 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충남꿈비채는 아산시 배방읍에 신혼부부 540호, 주거약자 60호 등 총 600호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신혼부부 2.6대 1, 주거약자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도가 신혼부부를 위해 대단지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추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충남꿈비채’의 청약이 마감됐다.
27일 도와 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충남꿈비채는 아산시 배방읍에 신혼부부 540호, 주거약자 60호 등 총 600호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신혼부부 2.6대 1, 주거약자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25평형)는 최고 경쟁률 17대 1을 기록하며 평균 경쟁률 3.78대 1로 마감됐다.
그동안 주변 지역에 공급된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 임대아파트의 평균 청약률은 평균 0.57대 1을 보였다.
도는 기존 공공 임대아파트보다 저렴하고 더 넓은 주거 공간에 더 좋은 육아 환경을 제공한 것이 높은 경쟁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증금 3천만원~5천만원, 월임대료 9만~15만원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은 36㎡(15평), 44㎡(20평), 59㎡(25평)로 공급된다.
신혼부부가 입주 후 첫 째 아이를 출산하면 임대료의 절반을,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 임대료 전액을 도가 부담해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저출산 주거 정책이다.
이번에 청약 신청을 받은 아산시 배방읍 지역은 수요자의 요구가 반영된 교통·학교·생활 인프라 등을 모두 갖췄다.
또 천안아산KTX 역사와 직선거리로 4km 이내이고 인근에 배방역이 있어 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입주는 2022년 7월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꿈비채가 모든 주택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사업을 통해 선도적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며 “전국으로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다른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 유산에서 나온 '월세 수익'…형제와 나눠야 하나요? [결혼과 이혼]
- "왜 거기서 튀어나와?"…안전지대에서 '빼꼼' 끼어들기 [기가車]
- [오늘의 운세] 11월 8일, 능력 밖의 일은 시작도 말아햐 할 띠는?
- "왜 너만 노래해"…라이브카페서 다른 손님 술병으로 내리쳐
- "백세주 끓는 소리 '부글부글'"…국순당 횡성양조장 가보니 [현장]
- [속보] 영국, 2020년 이후 두번째 금리 인하…연 5%→4.75%
- 엘베 전단지 떼고 검찰 넘겨졌던 중학생, 경찰 '무혐의' 결정
- '팬 폭행 방관' 논란 제시, '무혐의'…"범인은닉 혐의 없어"
- [내일날씨] "낮엔 따뜻" 조금 풀린 날씨…일교차는 커
- '시신 훼손' 군 장교, 신상공개 결정 "거부"…어떻게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