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 코로나19·결핵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 지정

이은희 2021. 10. 27.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 예상되는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경증 이하 환자의 재택치료를 맡는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이번에 보건복지부의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도 선정됐다.

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결핵환자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 예상되는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경증 이하 환자의 재택치료를 맡는다.

대상은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이며 1일 2회 모니터링, 24시간 상시 관리, 전화와 화상통신으로 비대면 상담 및 처방, 필요할 경우 엑스레이 촬영과 진료를 진행한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현재 경북도 내 유일한 국가지정 격리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이다.

서정일 병원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코로나' 방역체계로의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이번에 보건복지부의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도 선정됐다.

2024년 12월 31일까지 가정에서 항결핵제 복용 등 지속적 관리를 필요로 하는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주기적 모니터링과 교육상담 등을 통해 재택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결핵환자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