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 코로나19·결핵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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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 예상되는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경증 이하 환자의 재택치료를 맡는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이번에 보건복지부의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도 선정됐다.
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결핵환자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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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 예상되는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 내 경증 이하 환자의 재택치료를 맡는다.
대상은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이며 1일 2회 모니터링, 24시간 상시 관리, 전화와 화상통신으로 비대면 상담 및 처방, 필요할 경우 엑스레이 촬영과 진료를 진행한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현재 경북도 내 유일한 국가지정 격리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이다.
서정일 병원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코로나' 방역체계로의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이번에 보건복지부의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도 선정됐다.
2024년 12월 31일까지 가정에서 항결핵제 복용 등 지속적 관리를 필요로 하는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주기적 모니터링과 교육상담 등을 통해 재택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결핵환자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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