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개시..참가자 5만명 모집

고현실 2021. 10. 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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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이 공약한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스마트 밴드로 건강관리를 하는 '온서울 건강온' 시범 사업 참가자를 11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자는 시가 빌려준 스마트밴드로 걸음 수·운동량·소모 칼로리· 심박수 등을 측정해 '온서울 건강온' 앱에서 확인하고, 신체 상태에 맞는 활동 목표를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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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이 공약한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스마트 밴드로 건강관리를 하는 '온서울 건강온' 시범 사업 참가자를 11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12월 초까지 3차례에 걸쳐 만 19∼64세 시민 총 5만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비스는 11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온서울 건강온'은 개인이 스마트밴드('서울온밴드')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서비스다.

참가자는 시가 빌려준 스마트밴드로 걸음 수·운동량·소모 칼로리· 심박수 등을 측정해 '온서울 건강온' 앱에서 확인하고, 신체 상태에 맞는 활동 목표를 세울 수 있다.

여기에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27명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매니저'들이 참가자별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스마트밴드는 4종 중 1종을 택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8개월이다.

시는 참가자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1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는 체육시설과 서울시 공공서비스 이용에 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온서울 건강온' 홈페이지(http://onhealth.seoul.go.kr)로 하면 된다.

서울시는 시범 사업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모델을 확정한 뒤 2023년부터 대상을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서울 건강온'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목표다.

서울시는 다음 달 5일에는 '온서울 건강온 전문가 포럼'을 열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의 방향을 논의한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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