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자물쇠를 재조명하다..북촌박물관 특별전

박상현 2021. 10. 27.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촌박물관은 기능성과 예술성을 갖춘 조선시대 자물쇠를 선보이는 특별전 '자물쇠, 가구의 비밀을 품다'를 27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선시대 나무 가구와 문방(文房) 문화를 소개해 온 북촌박물관은 가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자물쇠를 재조명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고기 형태 자물쇠 [북촌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북촌박물관은 기능성과 예술성을 갖춘 조선시대 자물쇠를 선보이는 특별전 '자물쇠, 가구의 비밀을 품다'를 27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선시대 나무 가구와 문방(文房) 문화를 소개해 온 북촌박물관은 가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자물쇠를 재조명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에는 기능을 강조한 자물쇠와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자물쇠 등 자료 약 200점이 공개된다.

기능성 자물쇠 중에는 8단계를 거쳐야 풀 수 있는 비밀 자물쇠도 있다. 장식성 자물쇠에는 가내 행복을 기원하는 문양이 들어가기도 했다.

북촌박물관 관계자는 "자물쇠는 가구 용도·재질과 조화를 이루도록 제작돼 형태가 다양했다"며 "관람객들이 가구의 비밀을 품은 자물쇠를 감상하며 당시 생활상과 가치관을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볼 수 있다.

[북촌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h59@yna.co.kr

☞ 박군 측, 성추행 의혹 글에 "사실무근…작성자 고소"
☞ 빨리 산에 오르려고 개인 펜션 부지로 들어갔다가…
☞ 말싸움 끝에 부인상 중인 매제 때려 숨지게 한 60대
☞ 노태우 前대통령 부고 소식에 전두환 前대통령 반응은…
☞ 여순경, 술 마신 뒤 오토바이 타고 상관 집 찾아가 돌 던져
☞ 노태우 사망, 기묘한 우연…박정희 前대통령과 같은날 떠나
☞  북한판 송혜교·전지현?? 北 최고 인기 여배우는?!
☞ 김치 논란 일으켰던 중국 스타 유튜버, 파트너 회사 소송
☞ 수업 중인 학원 동료 강사 흉기로 공격…정신질환 범죄 추정
☞ 산은 산인데 악취만 진동...우리나라도 있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