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들어가니 용이 반기네, 조형물 '조아용'

용인시청 1층 포토존에 시 소셜캐릭터 '조아용' 조형물이 설치됐다. 백군기 시장과 공보관실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의 소셜캐릭터 ‘조아용’이 시청을 찾는 시민들을 맞이한다.

용인시는 청사 방문객들이 시청을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1층 로비에 ‘조아용’ 조형물을 배치했다.

높이 1.6m 폭 1.2m 크기로 제작돼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에 설치됐다. 조형물 하단에는 시의 대표적인 SNS 채널 QR코드 5개를 부착해 원하는 채널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조아용은 용인(龍仁)시의 지명에 있는 용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한 용 캐릭터다.

조아용은 시 공식 SNS 채널에서 정책, 문화, 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알리미로 활약하고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 용인 경전철 차량 이미지 래핑 등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에서 지역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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