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의료기관관련 6명 등 39명 확진, 4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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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서구의 의료기관 관련 6명 등 39명이 신규 확진됐다.
첫 번째 사망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25일 확진, 대구의료원에 입원 후 치료 중 폐렴 등 증상이 악화돼 26일 숨졌다.
세 번째 사망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3일 확진, 대구의료원에 입원 후 치료 중 폐렴 등 증상이 악화돼 이날 숨졌다.
추가 확진자 39명 중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6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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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서구의 의료기관 관련 6명 등 39명이 신규 확진됐다. 또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4명이나 나왔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지역감염 39, 해외유입 0)으로 총 확진자는 1만6772명(지역감염 1만6453, 해외유입 319)이다.
0시 이후 확진자는 90여명이다.
지역별로는 달성군 12명, 서구 10명, 남구 5명, 북구 4명, 달서구·수성구 3명, 동구·중구 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407명으로, 지역 내외 14개 병원에 177명, 생활치료센터에 223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사망자는 4명이다. 첫 번째 사망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25일 확진, 대구의료원에 입원 후 치료 중 폐렴 등 증상이 악화돼 26일 숨졌다.
두 번째 사망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25일 확진돼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 후 치료 중 폐렴 등 증상이 악화, 26일 사망했다.
세 번째 사망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3일 확진, 대구의료원에 입원 후 치료 중 폐렴 등 증상이 악화돼 이날 숨졌다.
네 번째 사망자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15일 확진돼 영남대병원에 입원 후 치료 중 폐렴 등 증상이 악화, 26일 사망했다.
추가 확진자 39명 중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6명이 확진됐다. 총 확진자는 47명(의료기관 47)이다.
중구소재 PC방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26명(PC방 20, n차 6)이다.
달성군 소재 사업장6 관련 2명이 확진, 총 확진자는 21명(사업장 4, n차 17)이다.
달성군 소재 사업장9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0명(사업장 9, n차1)이다.
남구 소재 학교2 관련으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시행한 접촉자 검사에서 9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9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6일 오후 5시 현재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53건(국채보상공원 448건, 두류공원 529건, 대구스타디움 276건)이며, 25일 검사자 중 확진자는 없다.
한편 27일 오전 0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2만3428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5.9%), 접종완료 163만182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68.0%), 추가접종 10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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