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단양] '만산홍엽' 가을 정취 그득한 보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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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 보발재에서 단풍철을 맞아 색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소백산 기슭에 자리 잡은 보발재는 27일 울긋불긋한 단풍이 절정을 향해 치달으며 아직 푸른색이 짙은 주변 산세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특히 가을에는 온갖 야생화와 함께 만산홍엽의 장관이 연출돼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단양군은 지난해 보발재와 그 연결 도로변에 500여 그루의 단풍나무를 추가로 심어 가을 색이 더욱 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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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연합뉴스)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 보발재에서 단풍철을 맞아 색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소백산 기슭에 자리 잡은 보발재는 27일 울긋불긋한 단풍이 절정을 향해 치달으며 아직 푸른색이 짙은 주변 산세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천태종 본산 구인사로 향하는 험준한 고갯마루였던 보발재는 마치 뱀이 똬리를 뜬 모습을 연상케 하는 구불구불한 3㎞의 도로를 따라 수려한 풍경이 펼쳐져 드라이브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가을에는 온갖 야생화와 함께 만산홍엽의 장관이 연출돼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고개를 오르면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보발재의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단양군은 지난해 보발재와 그 연결 도로변에 500여 그루의 단풍나무를 추가로 심어 가을 색이 더욱 짙어졌다.
군 관계자는 "가을 정취가 가득한 단양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최고의 힐링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 = 권정상 기자, 사진 = 단양군 제공)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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