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지역 할인·경품 쏟아진다
[경향신문]
부산시는 11월1일 시작하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부산만의 콘텐츠를 담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수요를 회복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관이 손을 잡고 11월 1일부터 보름간 진행하는 대규모 전국 할인행사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 분야 대기업은 물론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고 부산시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도 온라인 특판전과 현장 행사를 철저한 방역 속에서 병행한다.
부산시는 행사 기간에 맞춰 지역상품 판매, 소비, 관광 등 부산만의 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소비 띄우기 동반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열리는 행사는 부산국제수산엑스포, 부산우수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할인전, 대중소 동반성장 부산우수상품 특별판매전, ‘Fly to 일상’, 2021 항공여행박람회, 부산기업 온라인 특판전, 일루와 페스티벌, 인조이슈즈 부산신발브랜드 판매행사, 오륙도 페이, ‘어디go 이벤트’ 등 8개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지자체 주관 소비진작 지원)에 선정돼 국비 3억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소비경기 진작의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경품과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판촉 행사도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분위기를 쇄신하고 경제활동을 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하여 방역 대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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