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월드옥타와 농수산식품 수출에 힘쓰기로

월드 옥타, 전 세계 64개국 138개 지회에 2만8700명 회원 보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26일 농수산식품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오른쪽 3번째), 세계한인무역협회 장영식 회장(오른쪽 4번째), 세계한인무역협회 이마태오 수석부회장(왼쪽 3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뉴스1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6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월드 옥타) 장영식 신임 회장과 이마태오 수석부회장 등 일행을 만나 농수산식품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양 기관간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월드 옥타는 1981년 모국의 경제발전과 해외시장 진출,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공동체 구축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해외한상조직으로 전세계 64개국에 138개 지회, 총 2만87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통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5월 월드 옥타와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규시장에서 K-푸드(Food) 안테나숍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수출기업 거래알선, 수출유망품목 마켓테스트, 해외시장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yhj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