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행동 실천 인증 모바일 앱 '울산환경히어로' 나왔다

조현철 2021. 10. 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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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가 27일 시청 의사당 시민홀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시의원,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울산 탄소 중립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울산환경히어로 앱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행동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탄소 중립은 사회 전반의 변화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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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울산 탄소 중립 실천 다짐대회
앱 시연, 범시민탄소중립 실천 다짐 등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7일 오전 시청 의사당 시민홀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시의원,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등이 울산 탄소 중립 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있다. 2021.10.27.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가 27일 시청 의사당 시민홀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시의원,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울산 탄소 중립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가 개발한 기후행동 실천 인증 모바일 앱 '울산환경히어' 출시 기념행사다.

앱 출시 경과보고, 범시민 탄소 중립 실천다짐, 단체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울산환경히어로를 개발했다.

울산환경히어로는 시민이면 사용 가능하며 11월부터 구글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앱은 데일리 미션(매일 만보걷기), 위클리 미션(텀블러 사용하기·분리배출 실현하기 등)과 같은 개인 단위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실천토록 구성됐다.

1만보를 걷거나 미션을 완료한 땐 100마일리지가 적립되며 5000마일리지 이상을 적립한 땐 커피·음료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월 '2050 탄소 중립 울산 선언'에 이어 6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에 가입해 탄소 중립 의지를 국내외에 표명했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울산환경히어로 앱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행동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탄소 중립은 사회 전반의 변화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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