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진주교도소, 2021년 인권보호 우수기관 선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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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교도소는 '2021년 상반기 교정 인권보호 상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진주교도소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난 2016년부터 6회에 걸쳐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진주교도소는 결핵 수용동 음압시설 설치,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및 핸드레일 설치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개선과 증가하는 외국인 수용자를 위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외국어 번역본(10개 국어)을 제작, 활용해 소수자 인권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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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교도소는 '2021년 상반기 교정 인권보호 상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진주교도소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난 2016년부터 6회에 걸쳐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법무부는 '인권보호 상황평가 및 포상에 관한 지침'에 따라 소속기관의 인권보호 상황, 정책 및 제도 등을 연2회 평가를 하고있다.
진주교도소는 결핵 수용동 음압시설 설치,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및 핸드레일 설치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개선과 증가하는 외국인 수용자를 위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외국어 번역본(10개 국어)을 제작, 활용해 소수자 인권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
◇경상국립대 이상현 학생, 우수논문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는 이 대학 생명과학대학 산림자원학과 이상현(3년) 학생이 2021년 한국산림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주시 덕오리 내 땅밀림지 특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상현 학생은 논문에서 우리나라에서 최근 자주 발생하는 땅밀림 재해를 예방하고 복구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경상남도 진주시’ 및 ‘한국임업진흥원의 지원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상현 학생은 진주시 집현면에서 발생한 땅밀림지의 지질, 지형, 물리적 특성 등을 분석해 땅밀림 피해 방지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실시했다.
대상지인 진주시 덕오리는 퇴적암 지역으로 1982년 1차 땅밀림, 2019년 2차 땅밀림이 발생했는데, 2차 땅밀림 피해면적은 1차보다 약 11.5배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에 따르면, 땅밀림으로 붕괴된 지역은 활동면으로 추정되는 면과 층리와 수직으로 발달한 절리의 조합에 의해 암반이 작은 블록으로 나뉘고 이완되면서 슬라이딩이 발생했고, 암반이 분리되면서 분리된 틈으로 지표수 및 토사의 유입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셰일내 사암이 층리와 절리의 조합에 의해 블록으로 나뉜 후 지하수 등의 풍화작용에 의해 모서리 부분부터 내부로 풍화가 진행되는 양파 구조가 나타나고, 이런 과정을 거쳐 핵석이 만들어진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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