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전주 '동서횡단' 철도 건설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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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전북 전주 간 동서횡단 철도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전주 간 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 검토가 연내 시행될 전망이다.
2019년 이후 기본계획 수립 중인 남부내륙철도와 예비 타당성조사 중인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4차 철도 구축망 계획에 반영된 대구권 광역철도 김천 연장 사업 등 시 관련 철도 사업이 모두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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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전 타당성 검토 연내 시행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전북 전주 간 동서횡단 철도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전주 간 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 검토가 연내 시행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장기 검토 사업으로 반영된 이 구간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배정현 김천시 도로철도과장은 "이번 노선 반영으로 김천을 중심으로 하는 십자축 철도망 구축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반영된 신규사업은 ▲달빛내륙철도(광주~대구) ▲전라선(익산~여주) 경부고속선(광명~평택) ▲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선 ▲삼척~강릉선, 김천~전주선 등이다.
2019년 이후 기본계획 수립 중인 남부내륙철도와 예비 타당성조사 중인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4차 철도 구축망 계획에 반영된 대구권 광역철도 김천 연장 사업 등 시 관련 철도 사업이 모두 추진되고 있다.
김천~전주선 철도는 총 길이 101.1㎞에 2조 8000억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이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두 도시 간 이동시간이 환승 최대 3시간에서 직통 40분대로 단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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