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사에 소셜네트워크 캐릭터 '조아용' 조형물 설치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7일 청사 1층 로비에 용인시 소셜네트워크 캐릭터 '조아용' 조형물을 설치해 일반에 공개했다.

용인시 소셜네트워크 캐릭터 조아용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조아용은 용인(龍仁)시의 지명에 있는 용(龍)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한 캐릭터로, 시 공식 SNS 채널에서 정책, 문화, 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알리미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에서 지역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설치된 조형물은 높이 1.6m, 폭 1.2m 크기로, 하단에는 시 대표 SNS 채널 QR코드 5개가 부착돼 있다.

조형물 앞에는 포토존도 있어 방문객 누구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청사를 찾았을 때 무거운 느낌보단 밝고 친숙한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시 공식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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