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산불위험 요소 사전 차단

조문현 기자 2021. 10. 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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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진화대와 감시원을 조기 선발하고 수확기에 발생하는 불법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행위 등 산불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산불 진화차 14대 즉시 출동태세 구축,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4개소 상시 모니터링, 권역별 헬기 공동 임차 등 진화 시스템과 칠갑산자연휴양림 등지의 소화 시설을 사전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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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전문진화대원들 산불진화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청양군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 본격 대응 체제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자료사진)2021.10.19/뉴스1 © News1

(청양=뉴스1) 조문현 기자 = 충남 청양군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진화대와 감시원을 조기 선발하고 수확기에 발생하는 불법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행위 등 산불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산불 진화차 14대 즉시 출동태세 구축,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4개소 상시 모니터링, 권역별 헬기 공동 임차 등 진화 시스템과 칠갑산자연휴양림 등지의 소화 시설을 사전 점검할 방침이다.

김준호 산림축산과장은 “산불은 산림자산뿐만 아니라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앙”이라며 “모든 군민이 한시도 마음 놓지 말고 가을철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cho7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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