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국가장' 치른다..오늘 국무회의에 안건 상정

김상훈 기자 2021. 10. 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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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지병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87년 6월 항쟁 직후 집권 민정당(민주정의당) 대선 후보로서 '6·29 선언'을 발표해 대통령 직선제를 받아들인 뒤 그해 12월 13대 대선에서 당선된, 대통령 직선제 도입 후 첫 대통령이었다.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 캡처) 2021.10.26/뉴스1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국가장'으로 치르는 안건이 27일 오전 열리는 국무회의에 상정된다.

국가장법에 따르면 국가장은 전·현직 대통령이거나 국가 또는 사회에 현저한 공훈을 남겨 국민의 추앙을 받는 사람이 사망했을 때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회의의 심의를 마친 후 대통령이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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