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서 80대 확진자발 연쇄감염 비상..누적 7명

장인수 기자 2021. 10. 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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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에서 80대 서울 확진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이어져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날 보은 거주자 30~80대 4명이 추가 확진됐다.

80대 서울 확진자는 보은읍 내 한 의원에서 8일과 20일 진료를 받았다.

보은 거주자인 80대는 최근 서울을 다녀온 뒤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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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진료한 보은읍내 의원 중심 확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뉴스1 DB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에서 80대 서울 확진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이어져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날 보은 거주자 30~80대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인후통, 두통, 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였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3명의 접촉자들이다.

80대 서울 확진자는 보은읍 내 한 의원에서 8일과 20일 진료를 받았다. 보은 거주자인 80대는 최근 서울을 다녀온 뒤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80대와 접촉한 보은 거주 7명이 26~27일 사이 연쇄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의원을 방역 소독하고 확진자 동선을 조사 중이다.

보은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4명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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