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소홀해진 우리 아이들 '치아건강 꾸러미' 지원

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2021. 10. 27.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강보건교육 영상과 키트를 활용한 '비대면 치아건강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소나 치과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아이들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환기 시키기 위해 영유아 교육기관에서 교사와 아동이 함께할 수 있는 '칫솔질 모래시계 만들기 세트'를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치아건강 꾸러미 '칫솔질 모래시계 만들기 세트'.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강보건교육 영상과 키트를 활용한 '비대면 치아건강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소나 치과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아이들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환기 시키기 위해 영유아 교육기관에서 교사와 아동이 함께할 수 있는 '칫솔질 모래시계 만들기 세트'를 지원한다.

모래시계 만들기 세트에는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아이들의 시각적 흥미를 유발하고,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각 교육기관 내에서 아동 구강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칫솔질 인형, 동화책, 치과놀이 가운 등 다양한 교육물품을 대여하고 구강교육 동영상 자료도 지원한다.

'치아건강 꾸러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영유아 관련 기관은 오는 11월 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강서구보건소 의약과에 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구강관리가 소홀해 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아이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