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3Q 영업익 172억원..클라우드 성장에 전년比 6.7%↑

백지수 기자 2021. 10. 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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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 늘어난 775억원으로 22.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더존비즈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IT 투자가 지연됐고 3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를 비롯한 클라우드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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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CI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 늘어난 775억원으로 22.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이 기간 순이익은 85.5% 줄어든 1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더존비즈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IT 투자가 지연됐고 3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를 비롯한 클라우드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지난달 신한은행에 처분한 자기주식과 관련해 389억원의 이익이 발생했지만 법인세가 추가 계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자기주식 처분 이익은 기업회계처리기준에 따라 자본잉여금만 증가하고 순이익에 포함되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3분기의 매출·영업이익 상승률이 다소 주춤했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로는 스탠더드 ERP(전사적자원관리)와 그룹웨어 융합 제품 아마란스10(Amaranth10)의 신규 출시로 진행 중이던 영업을 신제품 영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의사결정에 시간이 소요된 점을 꼽았다. 확장형 ERP를 ERP10으로 고도화하는 영업을 진행하면서도 수주 지연이 발생했다고도 밝혔다. 정부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도 프로세스 변동에 따른 일정 연기가 발생해 영향을 미쳤다고도 설명했다.

다만 향후 이연된 계약들이 체결되고 정부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 일정이 정상화되면 성장률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존비즈온은 신사업 영역에서도 실적 향상을 기대했다. 미래에셋캐피탈과 웰컴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등이 참여해 본서비스를 시작한 위하고 기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이 시장에 안착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략적 투자자인 신한은행과 협력해 기업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다변화하는 외부 환경을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기존사업의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고 아마란스10, 매출채권팩토링 등 신사업의 매출 기여 효과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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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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