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 안정화'..인천∼영종도 해저관로 복선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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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영종도의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9일 해저 관로 복선화 공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두 번째 관로인 이 해저 관로는 서구 북항 배후단지에서 영종도 구읍뱃터까지 해저 60m 깊이에 길이 2.5km·지름 120cm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영종도 최초 관로는 인천공항 개항을 앞두고 1999년에 길이 2.4km·지름 135cm 규모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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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영종도의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9일 해저 관로 복선화 공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두 번째 관로인 이 해저 관로는 서구 북항 배후단지에서 영종도 구읍뱃터까지 해저 60m 깊이에 길이 2.5km·지름 120cm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2024년 10월 준공 예정인 신설 관로는 지름 3m 규모의 해저터널 안에 설치돼 파손 위험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였다. 총사업비는 713억원이다.
영종도 최초 관로는 인천공항 개항을 앞두고 1999년에 길이 2.4km·지름 135cm 규모로 설치됐다.
인천시는 기존 상수관로 누수 등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때 인천국제공항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복선화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공항신도시,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용유·무의도 관광단지 등 갈수록 늘어나는 상수도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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