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횡령·배임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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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산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A씨를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에 동조한 센터 직원과 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을 지난 25일 함께 입건했다.
A씨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으로 근무할 당시인 2018년부터 특수차량 부품 교체 비용을 과다 지급하고 불용품을 처분한 금액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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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차량 부품 비용 과다 지급 등 수법
(대전ㆍ충남=뉴스1) 임용우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산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A씨를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에 동조한 센터 직원과 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을 지난 25일 함께 입건했다.
경찰이 A씨를 횡령·배임 혐의로 조사를 시작한지 9개월 만에 이뤄진 구속이다. 증거인멸, 도주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으로 근무할 당시인 2018년부터 특수차량 부품 교체 비용을 과다 지급하고 불용품을 처분한 금액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휠체어를 접지 않은 상태로 탑승할 수 있는 특수 차량 부품 거래 업체를 변경한 후 교체 비용으로 전년보다 2~3배 많게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센터에서 사용하던 무전기 170대 가량을 매각해 대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금액만 수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wine_s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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