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생동감 톡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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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부산지역 고등학생 및 지도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민주시민교육 프로젝트 '생동감 톡톡 학생사회참여 토론의 장'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26일 부산시교육청은 학생 활동 지원을 위해 고등학교 교사 10여명으로 구성된 '학생사회참여토론지원단'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토론의 장을 운영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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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부산지역 고등학생 및 지도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민주시민교육 프로젝트 '생동감 톡톡 학생사회참여 토론의 장'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생동감 톡톡은 민주시민교육의 핵심 가치인 '생각하고, 행동하며, 공감하는' 단어의 줄임말로, 자율적 참여와 실천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생각의장, 행동의장, 공감의장으로 운영한다.
학생과 지도교사는 교육, 환경, 인권 중 관심 영역을 선택한 이후 토론을 통해 사회 공동체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제안한다.
28일 생각의장에서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김재우 과장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만드는 사회, 학생사회참여'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30일 행동의장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영역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프로젝트 활동 계획을 세운다. 이들 학생은 이후 한 달여 간 사회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한다.
이후 12월 17일 공감의장을 통해 각 팀의 활동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6일 부산시교육청은 학생 활동 지원을 위해 고등학교 교사 10여명으로 구성된 '학생사회참여토론지원단'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토론의 장을 운영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민주주의는 참여와 실천을 통해 내면화되는 것이다"며 "학생들이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사회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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