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코로나에 갇힌 中 증시 이틀째 약세..상하이지수 0.22%↓ 개장

베이징=최수문 특파원 2021. 10. 27.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증시가 27일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3,589.8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서 시작된 부동산 시장 불안이 전 분야로 확산되면서 증시도 흔들리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역레포 가동으로 앞서 5일 동안 119조원대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지만 증시를 끌어올리는데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중국 증시가 27일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3,589.8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상하이지수는 이틀째 약세다.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서 시작된 부동산 시장 불안이 전 분야로 확산되면서 증시도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베이징 등 지역봉쇄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역레포 가동으로 앞서 5일 동안 119조원대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지만 증시를 끌어올리는데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베이징=최수문 특파원 chs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