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류현진, 에이스 역할 못할 것.. 김광현은 팀 떠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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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27일(현지시각) 전 구단의 2022시즌 예상 로스터를 발표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광현(33)에 대해서 MLB닷컴은 "김광현은 올 시즌 팔꿈치, 허리 등 다양한 부위의 부상과 싸웠다"며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김광현과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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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27일(현지시각) 전 구단의 2022시즌 예상 로스터를 발표했다.
MLB닷컴은 류현진(34)을 향해 “류현진은 풀타임으로 뛴 모든 시즌을 통틀어 올 시즌에 가장 저조한 평균자책점인 4.37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의 연봉은 2000만 달러(한화 약 233억 2000만원)를 받고 있고, 앞으로 2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라며 “토론토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류현진의 활약이 필요하지만, 류현진은 토론토의 에이스 역할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MLB닷컴은 “만약 류현진이 건강하다면 토론토의 2~3선발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 8월 26일까지 12승 6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시즌 후반에 제구 난조를 겪으며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 사이 경쟁자 로비 레이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토론토의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광현(33)에 대해서 MLB닷컴은 “김광현은 올 시즌 팔꿈치, 허리 등 다양한 부위의 부상과 싸웠다”며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김광현과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템파베이 레이스 소속 최지만(30)에 대해서는 “1루에서 경쟁력을 보이는 등 활약을 했다”면서도 “최지만의 몸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서 탬파베이 구단이 매물로 내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6)에게는 “4년간 2800만 달러의 몸값에 부응하지는 못했다”라면서도 “엘리트 수비수인 김하성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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