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도 시즌별 맞춤시대" 아영FBC, 핼러윈 한정판 와인 2종 출시

디아블로 할로윈 리미티드 에디션·레이디 오브 데드 한정판 와인 2종

디아블로 할로윈 리미티드 에디션, 레이디 오브 데드 한정판 와인 2종 출시(아영FBC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아영FBC는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와인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품은 '디아블로 핼러윈 리미티드 에디션'과 '레이디 오브 데드'다.

한정 출시되는 디아블로 핼러윈 에디션은 국민 와인 디아블로 시리즈의 시즌 아이템이다. 디아블로 고유의 악마 로고에 핼러윈 콘셉트를 입혀 개성 있게 표현했다. 간결한 라벨 디자인으로 판매되던 기존 제품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할로윈 분위기를 살린 로고 문양과 이미지들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디아블로 할로윈 에디션은 칠레 센트럴 밸리에서 생산되는 카베르네 소비뇽 100%로 만든 와인으로 짙은 레드 루비 빛 색상이 특징이다. 블랙베리와 초콜릿, 커피의 아로마가 느껴진다.

특히 와인의 구조감과 밸런스가 좋으며 풀 바디의 우아한 타닌과 산도를 경험할 수 있다. 잘 익은 과일 향은 육류와 양념된 요리, 숙성된 그뤼에르 치즈 혹은 블루 치즈 등과도 잘 어울린다.

이와 함께 미국 나파 밸리 와인 레이디 오브 데드를 한정 출시했다. 1년에 단 한번 출시되는 레이디 오브 데드는 멕시코에서는 망자의날 그리고 미국의 핼러윈과 같이 먼저 세상을 떠난 사람들에게 평온을 바라는 의미다, 즉 살아있는 이와 죽은 이들이 서로를 기억하는 축제로 기분 좋은 만남의 날을 기념하는 와인이다.

짙은 보라빛이 감돌며 블루베리, 장미, 초콜릿 그리고 삼나무 향이 특징이다. 과실미와 부드러운 타닌감이 매우 뛰어나다.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와인으로 티본 스테이크, 라구 파스타, 버섯 리조또 등과 잘 어울린다.

jhjh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