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현아, 내달 6일 롯데콘서트홀서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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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문화재단은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 일환으로 오는 11월 6일 오전 11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최현아의 무대를 올린다.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클래식 시장을 활성화하고,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최현아는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충모 교수의 지도로 예술사와 예술전문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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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롯데문화재단은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 일환으로 오는 11월 6일 오전 11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최현아의 무대를 올린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최현아는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충모 교수의 지도로 예술사와 예술전문사를 마쳤다.
이후 도독해 베른트 괴츠케(Bernd Goetzke)를 사사하며 하노버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치고,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예술가곡 석사과정을 세계적인 리트 피아니스트 볼프람 리거(Wolfram Rieger)의 사사로 졸업했다.
이탈리아 코스타 아말피카나 국제콩쿠르, 이탈리아 피에트로 아르겐토 국제 콩쿠르, 스페인 이비자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스페인 캄필로스 국제콩쿠르 2위, 미국 러시안뮤직 국제콩쿠르 특별상, 독일 모차르테 국제콩쿠르, 독일 유레기오 피아노 어워드 국제콩쿠르 등에서 호성적을 올리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현아는 이번 무대에서 ‘3B 작곡가’ 바흐, 베토벤, 브람스의 음악을 통해 독일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바흐, 베토벤, 브람스는 각각 17, 18, 19세기에 태어나 그 시절 음악계의 흐름을 주도한 작곡가들이다.
최현아는 “독일의 대표적인 세 명의 작곡가를 중심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클래식 음악에 깃든 시간의 흐름을 느껴보고자 한다”며 “바로크, 고전, 낭만시대의 독일을 대표하는 세 거장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들어보면서 시기의 차이만 있었을 뿐 각자의 언어로 음악을 통해 시대를 노래한 공통된 열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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