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모든 동주민센터에 '365일 열린 무인민원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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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관내 22개 동주민센터 전체에 '365일 열린 무인민원실'(이하 열린민원실)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열린민원실은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공간이다.
이처럼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실을 모든 동주민센터에 설치한 것은 서울 자치구 중 처음이라고 강남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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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관내 22개 동주민센터 전체에 '365일 열린 무인민원실'(이하 열린민원실)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열린민원실은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공간이다.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등 117종의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와 키패드, 점자 라벨, 이어폰 소켓 등 장애인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장소에 따라 경사로도 설치했다.
이처럼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실을 모든 동주민센터에 설치한 것은 서울 자치구 중 처음이라고 강남구는 전했다.
임동호 강남구 주민자치과장은 "민선 7기 강남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행정의 전 분야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열린 행정'으로 '공감행정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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