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상의, 두류공원에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 설치

이재춘 기자 2021. 10. 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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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27일 두류공원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설치, 이날 오후 2시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재임 기간 중 신천대로 건설, 종합유통단지 조성, 지하철 1호선 건설 등을 통해 대구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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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별세 소식이 전해진 26일 오후 대구 동구 신용동 용진마을 노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1.10.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27일 두류공원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설치, 이날 오후 2시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분향소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노 전 대통령은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재임 기간 중 신천대로 건설, 종합유통단지 조성, 지하철 1호선 건설 등을 통해 대구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대구가 경제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셨다"며 "노 전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했다.

lea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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