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에 무너진 발데스, WS 1차전 2이닝 5실점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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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스가 무너졌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발데스는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발데스는 1회부터 실점했다.
2+이닝을 투구하며 52구를 던진 발데스는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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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발데스가 무너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램버 발데스는 10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21 월드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발데스는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발데스는 1회부터 실점했다. 선두타자 호르헤 솔레어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했다. 프레디 프리먼을 땅볼처리했지만 아지 알비스에게 안타와 도루를 내줬고 오스틴 라일리에게 1타점 2루타도 얻어맞았다. 발데스는 에디 로사리오를 삼진, 애덤 듀발을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발데스는 2회에도 실점했다. 트래비스 다노와 작 피더슨에게 연속안타를 내줬고 댄스비 스완슨을 뜬공으로 막아낸 뒤 솔레어에게 땅볼 타점을 내줬다. 발데스는 프리먼에게 볼넷, 알비스에게 내야안타를 내줘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라일리를 삼진처리해 추가실점을 막았다.
발데스는 3회에도 실점했고 결국 강판됐다. 선두타자 로사리오에게 안타를 내줬고 듀발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휴스턴 벤치는 발데스를 강판시키고 이미 가르시아를 투입했다.
2+이닝을 투구하며 52구를 던진 발데스는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통산 월드시리즈 첫 등판에 나선 발데스는 1선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사진=프램버 발데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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