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리모델링 영업팀 신설..사업 확장 본격화

서미숙 2021. 10. 27.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재건축·재개발에 이어 리모델링 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도시정비영업실 산하에 있던 리모델링 TF(태스크포스)를 정규 조직인 '리모델링 영업팀'으로 격상하고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부터 리모델링을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리모델링 TF를 구성했으며, 올해 3월 처음으로 광명철산 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2천275억원)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재건축·재개발에 이어 리모델링 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도시정비영업실 산하에 있던 리모델링 TF(태스크포스)를 정규 조직인 '리모델링 영업팀'으로 격상하고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는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규제의 강도도 세지면서 상대적으로 사업 속도가 빠른 리모델링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조직을 격상했다. 기존 영업·견적·설계 등 내부 인력 외에 추가로 외부 전문 인력도 적극 보강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부터 리모델링을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리모델링 TF를 구성했으며, 올해 3월 처음으로 광명철산 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2천275억원)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또 6월에는 수원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현대엔지니어링 지분 1천767억원)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올해만 총 6천47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리모델링 영업팀 신설을 통해 본격적으로 리모델링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

☞ 박군 측, 성추행 의혹 글에 "사실무근…작성자 고소"
☞ 노태우 사망, 기묘한 우연…박정희 前대통령과 같은날 떠나
☞ 노태우 前대통령 부고 소식에 전두환 前대통령 반응은…
☞  북한판 송혜교·전지현?? 北 최고 인기 여배우는?!
☞ 여순경, 술 마신 뒤 오토바이 타고 상관 집 찾아가 돌 던져
☞ 법정서 야옹야옹 울부짖은 '고양이맨' 살인범 결국
☞ 산은 산인데 악취만 진동...우리나라도 있다?
☞ 英왕실마차 타고 버킹엄궁에 나타난 한국의 '김선비'
☞ 뜯지도 않았는데…중국 생수에서 구더기 둥둥
☞ 질병청도 놀란 백신 4번 맞은 남성…어떻게 가능했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