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읍 양돈장서 화재..돼지 400여 마리 폐사

제주CBS 고상현 기자 2021. 10. 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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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돼지 수백 마리가 폐사했다.

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8분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양돈장 관계자가 화염과 연기를 보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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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10개동 중 3개동 불에 타
화재 현장 모습.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돼지 수백 마리가 폐사했다.

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8분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양돈장 관계자가 화염과 연기를 보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으나 축사 10개동 중 3개동이 거센 불길에 의해 모두 불에 탔다. 축사 안에 있던 어미돼지 등 400여 마리도 폐사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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