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 UAE와 자금세탁방지 정보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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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자금세탁방지 관련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FIU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UAE 금융정보분석기구와 자금세탁방지 관련 금융거래 정보 교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FIU 관계자는 "UAE와의 MOU를 포함해 총 71개국과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국경간 거래를 이용한 자금세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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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자금세탁방지 관련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FIU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UAE 금융정보분석기구와 자금세탁방지 관련 금융거래 정보 교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국 FIU 간 정보제공을 통해 자금세탁 의심거래와 테러자금조달 사건의 분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양국 FIU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UAE는 중동의 금융중심지 국가로 우리나라의 170여개 기업이 진출해있고, 교역규모 순위도 28위로 경제교역이 활발해 중요도가 높다고 FIU 측은 설명했다.
한국과 UAE는 이미 형사 사법공조 조약 및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는 등 범죄의 예방과 억제를 위한 공조 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자금세탁방지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FIU 관계자는 "UAE와의 MOU를 포함해 총 71개국과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국경간 거래를 이용한 자금세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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