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다시 700명대로 치솟아..26일 740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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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700명대로 치솟았다.
경기도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557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4835명)보다 740명 증가했다.
이 태권도학원에서는 지난 24일 원생 1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25일 4명(원생), 26일9명(원생 7명, 사범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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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700명대로 치솟았다.
경기도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557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4835명)보다 740명 증가했다.
이는 전날(25일) 확진자수(431명)에 비해 309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전주 화요일(19일 588명)에 비해선 152명 증가했다.
검사자수가 감소하는 주말 효과가 사라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3일 690명, 14일 611명, 15일 587명 등 500~600명대에서 검사건수가 적어지는 주말을 맞아 16일 491명, 17일 365명으로 300~400명대로 낮아졌다.
이후 18일 401명에 이어 19일 588명, 20일 526명, 21일 518명, 22일 518명, 23일 521명 등 5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24일(401명), 25일(431명) 이틀연속 400명대로 떨어졌지만 26일(740명) 700명대 중반으로 올라갔다.
시군별 확진자는 안산시가 83명으로 가장 많고, 고양시 57명, 수원시 53명, 파주시 50명, 의정부시 43명, 화성시 41명, 남양주시 35명, 평택시 31명 순이다.
신규 확진자는 안양시 사우나 관련 1명, 안산시 태권도학원 관련 9명, 김포시 요양원3 관련 7명, 남양주시 요양원4 관련 5명, 파주시 중학교 관련 5명, 해외 유입 관련 6명, 지역사회 707명이다.
26일 안산시 단원구의 한 태권도학원에서 확진자 9명이 추가됐다.
이 태권도학원에서는 지난 24일 원생 1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25일 4명(원생), 26일9명(원생 7명, 사범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이날 안양시 만안구의 한 사우나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 사우나에서는 지난 19일 방문자 1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20~25일 24명(방문자 10명, 직원 2명, 가족 7명, 지인 2명, 접촉자 3명), 26일 1명(방문자)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이날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요양원에서 확진자 5명이 나왔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20일 요양보호사 2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22~25일 17명(입소자, 요양보호사 등), 26일 5명(입소자)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이 시설은 현재 코로트 격리중이다.
이와 함께 김포시 요양원3 관련 7명(누적 24명), 파주시 중학교 관련 5명(20명)의 확진자 나왔다.
한편, 경기도는 27일 0시 기준 2282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67.8%인 1549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43병상 중 60.4%인 147개가 사용 중이고 94병상이 남아 있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2655병상 중 1280병상(48.2%)을 사용 중이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1012명으로 전날(1002명) 보다 10명 늘어 누적 치료자는 8187명으로 집계됐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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