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후무 폭풍우에 물폭탄 맞은 '그랜파' 4인방, 촬영 중단 사태까지

박수인 2021. 10. 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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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첫 티저가 공개됐다.

'국민할배 골퍼'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이 뭉친 골프 예능 MBN '그랜파'가 오는 11월 6일 오후 9시 30분 정규편성 후 첫 방송된다.

제작진은 "첫 여행부터 야간 라운딩과 전무후무한 '폭풍우 속 골프' 등 어마무시한 챌린지가 펼쳐진다. '그랜파' 4인방의 골프를 향한 열정과 진심을 제대로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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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랜파' 첫 티저가 공개됐다.

‘국민할배 골퍼’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이 뭉친 골프 예능 MBN ‘그랜파’가 오는 11월 6일 오후 9시 30분 정규편성 후 첫 방송된다.

‘다시 시작하는 그랜파’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이번 티저에서는 “제작진의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일침하는 백일섭에 이어, “아 이건 아니다…”라고 나지막이 읊조리는 도경완의 모습이 이어지며 심각한 상황을 예감케 한다.

알고 보니 ‘그랜파’ 4인방의 첫 골프 여행 중 어마무시한 태풍이 찾아와 물폭탄을 제대로 맞은 것. 거친 태풍 속에서도 라운딩을 감행한 할배들은 “어떻게 쳐야 할지 모르겠어”, “최악이야 최악!”이라고 소리치며 다급함을 표현하고, 급기야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에 이른다.

그런가 하면, 더욱 강력해진 액티비티 중심의 여행을 예고하는 모습부터 평균 나이 79세 할배들의 더욱 화려해진 골프를 예고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큰형님’ 이순재의 멋진 스윙이 엔딩을 장식해 ‘그랜파’ 골퍼 4인방의 활약상에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은 “첫 여행부터 야간 라운딩과 전무후무한 ‘폭풍우 속 골프’ 등 어마무시한 챌린지가 펼쳐진다. ‘그랜파’ 4인방의 골프를 향한 열정과 진심을 제대로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MBN ‘그랜파’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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