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둔치에 주차해도 안심..김해시, 침수 위기 때 자동 연락

이정훈 2021. 10. 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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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하천 범람 피해를 막는 스마트 재해예방 시스템을 내년 5월까지 만든다고 27일 밝혔다.

낙동강 수계에 속한 김해시에는 수변공원이 많다.

김해시는 7억8천만원을 들여 상동면 달무리 수변공원 등 낙동강 둔치주차장 6곳에 침수알림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차량이 둔치 주차장에 들어오면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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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내년 5월까지 침수알림 시스템 만들어 운전자에게 전달
김해 낙동강 둔치 침수알림 시스템 개념도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하천 범람 피해를 막는 스마트 재해예방 시스템을 내년 5월까지 만든다고 27일 밝혔다.

낙동강 수계에 속한 김해시에는 수변공원이 많다.

김해시는 7억8천만원을 들여 상동면 달무리 수변공원 등 낙동강 둔치주차장 6곳에 침수알림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차량이 둔치 주차장에 들어오면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이어 집중호우가 내려 하천 수위가 올라가면 차량번호를 통해 전화번호를 확인한 차주에게 위험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바로 알려준다.

이전에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사람이 현장에 나가 둔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연락처를 일일이 조회 후 차를 이동시키라고 연락해야 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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