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 복합문화공간 '청년동' 개소

경기=권현수 기자 2021. 10. 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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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지난 26일 청년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청년동'의 문을 열었다.

청년동(GM YOUTH ZONE)은 (구)광명시평생학습원 4층(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854번길 10)에 있으며 908㎡(280평)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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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홀, 커뮤니티 공간, 녹음실, 다목적실 등 청년들 위한 다양한 공간 조성

경기 광명시가 지난 26일 청년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청년동'의 문을 열었다.

청년동(GM YOUTH ZONE)은 (구)광명시평생학습원 4층(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854번길 10)에 있으며 908㎡(280평)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문화홀 △커뮤니티 공간 △미디어실 △녹음실 △밴드실 2개 △개인연습실 2개 △다목적실 2개 △테라스스낵바 △휴게실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시설로 구성했다.

청년동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26일 청년동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청년위원, 청년생각펼침공모사업팀, 관내 청년,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원, 청와대 강준행정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소통과 양호경과장,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 정현아과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막식을 시작으로 청년뮤지션의 축하공연과 청년동 조성 추진경과 보고 및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가영 청년위원은 "그동안 광명에 청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이 없었는데, 세련된 디자인으로 청년들이 이용하고 싶은 테마 공간을 다양하게 만들어 주신 시에 감사드리고 이 공간에서 다양한 청년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청년동 조성에 끊임없이 의견을 주신 청년위원회 위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청년들의 시각으로 공간을 구성하고자 무엇보다 청년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그 의견을 최대한 많이 반영했다"며 "이 공간이 청년들이 모여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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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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