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 복선전철 하양역 신역사 이전..27일 영업 시작

김나리 2021. 10. 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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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대구선 복선전철 구간에 운영 중인 기존 하양역을 신설 하양역으로 이전해 27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하양역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에 따라 공단이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2019년 착공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하양역이 현대식 역사로 탈바꿈하면서 철도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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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지역주민 편의 증진 기대"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대구선 복선전철 구간에 운영 중인 기존 하양역을 신설 하양역으로 이전해 27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사옥(사진=국가철도공단)
신설된 하양역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에 따라 공단이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2019년 착공했다. 사업비 133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933㎡ 규모로 건설했다.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역사로 승강장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동선을 단축하고, 장애인 전용 화장실과 수유 공간 등 고객 편의시설도 개선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하양역이 현대식 역사로 탈바꿈하면서 철도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나리 (lo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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