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례조생 토양피복 현장평가회.."올해 고품질 기대"

홍수영 기자 2021. 10. 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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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는 27일 제주시 삼양동 농가 에서 국산 감귤 품종 '하례조생' 토양피복 재배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국산 품종 '하례조생'의 보급 확대를 위해 서귀포지역에서 현장평가를 추진해왔다.

'하례조생'은 2015년 감귤연구소에서 품종을 등록한 국산 온주밀감으로, 추위에 강하고 성숙 초기 산함량 감소가 빠르며 11월 중하순에도 노지재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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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기술원 전경© 뉴스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는 27일 제주시 삼양동 농가 에서 국산 감귤 품종 ‘하례조생’ 토양피복 재배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품졸보급 관련 연구원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국산 품종 ‘하례조생’의 보급 확대를 위해 서귀포지역에서 현장평가를 추진해왔다.

‘하례조생’은 2015년 감귤연구소에서 품종을 등록한 국산 온주밀감으로, 추위에 강하고 성숙 초기 산함량 감소가 빠르며 11월 중하순에도 노지재배할 수 있다.

토양피복 재배 시에는 비가 많은 해에도 12°브릭스(Bx) 이상으로 당도가 높은 편이다. 비가 적은 해에는 신맛이 적은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하례조생은 이달 과실 품질조사 결과 크기는 S급인 57.8㎜, 당도 11.9 브릭스, 산함량 1.24%의 고품질로 조사됐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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