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英3부 선덜랜드, 2부 QPR 꺾고 리그컵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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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가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풋볼 리그1(3부) 소속 선덜랜드는 10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키얀 프린스 파운데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과의 '2021-2022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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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선덜랜드가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풋볼 리그1(3부) 소속 선덜랜드는 10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키얀 프린스 파운데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과의 '2021-2022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4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선덜랜드는 전후반 90분 동안 2부리그 소속 QPR과 팽팽한 경기를 펼쳤고 승부차기에서 아이단 맥기디, 로스 스튜어트, 알렉스 프리차트가 득점하면서 린던 다이크만 페널티킥을 차 넣은 QPR를 꺾었다.
선덜랜드는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지동원이 뛴 적이 있는 팀으로 국내 축구팬에게도 친숙한 팀이다. 지난 2018년 OTT 서비스를 통해 이 팀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공개돼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로 2부리그 강등된 선덜랜드는 이듬해 챔피언십(2부)에서도 최하위에 그치며 3부리그로 추락하고 말았다. 이후 세 시즌간 두 차례 승격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2부 승격에는 실패했다.(사진=선덜랜드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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